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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새로운 도전/도전기

[그랜드 슬램] 골프스윙 /골프상식 / 남춘천 CC / 첫 골프 라운딩 / 골프코스


[그랜드 슬램] 골프스윙 /골프상식 / 남춘천 CC / 첫 골프 라운딩 / 골프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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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에 역사적인 첫 골프라운딩을 했습니다.

장소는 춘천에 위치한 남춘천 CC였습니다. 겨울 끝자락에 나간 라운딩이라서 푸른 녹음의 그린은 아니었지만 넓은 들판에서 보낸 5시간정도의 경험은 굉장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골프라는 운동이 여러가지면에서 대중화되지 않은 스포츠지만 선배님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어저면 60세가 넘어서도 젊은이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은 인정해야 겠습니다.

남춘천 CC 클럽하우스


남춘천 CC 골프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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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의 첫 라운딩의 경험은 한마디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는 겁니다.
아직 골프장에서 경기방식등이나 용어들이 익숙치 않아 부자연스런 모습이 많았습니다.
더구나 남춘천 CC의 코스가 초보자가 공략하기에는 티잉그라운드 바로 앞에 헤저드가 있어서 짧은 거리지만 심적부담이 많이 가는 코스였습니다.
덕분에 공 많이 잃어버렸습니다.



필드내에서도 공을 제대로 맞히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연습를 더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연습장에서와는 다르게 경사진 면이나 여러가지 방해물들이 스윙을 방해하는 요소도 많았습니다.

위 그림이서 코스를 설명하는 용어도 숙지를 해야 겠습니다.
제1타를 티오프하는 티잉그라운드와 페어웨이(잔디가 고른 지역)를 거쳐 그린에 공을 올려 퍼터로 홀컵에 공을 넣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시는 것과 같이 공을 치기 힘든 방해지역이 있는데 워터헤저드는 연못과 같은 곳으로 물안에 공이 들어가면 벌타를 1타먹고 근처에서 다시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시합규정은 보니까 좀 까다로운 데 일반적인 것만 얘기하겠습니다.
러프는 풀이 길게 자라 그안에 공이 있으면 풀들에 골프채가 걸려 스윙을 방해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래밭인 벙커가 있는데 사실 벙커는 연습이 안되서 몇번 빠져나오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아무튼 첫 라운딩을 끝내고 클럽하우스에서 샤워를 마친후 골프장 인근에서 저녁을 먹고 일행들과 헤어져 하루일과를 마쳤습니다.



추천과 댓글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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